증권

미코,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6% 증가

미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미코는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미코는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감소했다.


지난해 부실사업부문의 정리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반면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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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규 미코 대표는 “지난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개선, 성장 유망 분야로 역량 집중, 내부역량 강화 등에 주력했다”며 “올 해도 신시장 개척,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코는 이달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16(SEMICON Korea 201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를 비롯해 각종 세라믹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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