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최우수 공기업‘대통령상’수상

경기도시공사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국 402개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부채감축 등 탁월한 경영성과와 지방공기업 최초 임금피크제 도입 등 경영혁신 실적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최근 2년간 맞춤형 판매를 통한 약 8조1,000억원의 판매실적과 더불어 지방공기업 최초 민간공동개발방식 적용 등으로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 절감을 통해 정부기준 부채비율을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공사는 경영혁신 분야에서도 광역개발공사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앞으로 5년간 23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 또 직원참여 인사제도 도입과 노사 자발적 합의를 통한 정부혁신 과제 56개를 완료하는 등 고강도 혁신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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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앞으로 경기도형 따복하우스 6,565호 등 총 3조원(연 6,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20년까지 총3만5,000호(연 7,000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K디자인 빌리지, NEXT한류월드, 따복산업단지 등 북부지역 5개 사업지구에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해 남북균형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통령 표창에 따른 포상금 500만원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기도내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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