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별로 인천 서창2 13블록에는 한화건설·대한토지신탁·신영에셋과 포스코건설·한국자산신탁·삼성생명보험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대구 금호 S-1블록에는 서한·제이알투자운용과 서희건설·케이비부동산신탁·우리관리·KEB하나은행 등 2개 컨소시엄이, 김포 한강 Ab-22블록에는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냈다.
지난 1·2·3차 공모에 비해 이번 4차 공모에는 건설사는 물론 자산관리회사(AMC), 임대관리회사, 재무적 투자자(FI) 등 주택임대리츠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자가 초기 계획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것이 특징이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LH는 다음달 초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