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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1200m 단거리 최강은

31일 서울 제8경주

한국마사회는 올해 1,200m를 국제무대 전략거리로 삼고 한국 경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대상경주로 펼쳐지는 31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국내산·등급오픈·1,200m)는 그 첫 평가 무대다. '선봉' '파워시티' 등이 단거리 경주의 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봉(수·4세·레이팅 111)은 지난 2014년 7월 데뷔 이래 총 16차례 출전해 13차례 5위 이내에 입상한 강호다. 통산 16전6승, 2위 6회(승률 37.5%, 복승률 75%). 야호스카이캣(거세·4세·레이팅 83)은 경험은 적지만 최근 3차례 경주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2등급 신예다. 7전4승, 2위 1회(승률 57.1%, 복승률 71.4%). 파워시티(거세·5세·레이팅 113)는 지난해 8월 1,800m 경주에서 '뉴화이트삭스'와 '메니머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강호 계보에 이름을 올린 경주마다. 16전9승, 2위 2회(승률 56.3%, 복승률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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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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