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은 정부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의 기획·관리를 총괄하면서 서민·중산층의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및 대출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책이다.
이 과장은 25년 간 금융계에서 자금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지난해 국민은행에서 퇴직했다. 국민은행 부지점장 재직 중 은행권 최초로 독자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신탁 및 퇴직연금관련 상품 등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고 퇴직연금 세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관련 분야의 권위자라고 혁신처는 설명했다.
국민추천제는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대상은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이다. 다음 달 시행 1주년을 맞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지난해 11월 김대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국장급)을 시작으로 3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