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패트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서 13일 정기연주회

서울 강남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러브 인 클래식’을 주제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과 감성적인 연주로 클래식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구는 이번 연주회에서 다양한 커플 50쌍을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 사연과 사진을 올리면 추첨해 S석 티켓 2매씩을 준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구매는 예술의 전당(02-580-1300)에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노원구, 18개월 금연 성공하면 10만원 문화상품권


서울 노원구는 2014년 8월 시작한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 에 따라 18개월간 금연한 구민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흡연자로부터 거둬들인 과태료를 돌려주는 정책이다. 구는 금연 성공 지원금으로 12개월 금연성공 시 10만원, 18개월 성공 시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24개월 성공 시 10만원 등 최대 30만원을 준다. 지난달까지 8,019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했으며, 이 중 이미 12개월 금연 성공 구민 609명에게 개인당 10만원이 지급됐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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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남는 라면과 비누, 나눔박스에 넣어주세요”

서울 도봉구는 설을 앞두고 오는 4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쌀, 라면, 통조림 등 음식물과 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 생활용품을 가까운 기부나눔 박스에 넣으면 된다. 박스는 14개 주민센터와 도봉구청 1층, 도봉구 푸드마켓에 마련됐다. 도봉구 푸드마켓은 시민이나 기업이 기부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아 저소득 주민이 1개월에 1회 5개 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마련한 상설 시장이다. 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에 전달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급되게 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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