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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적 부진 낙폭 확대

SK텔레콤이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4분 현재 전날보다 1만4,500원(6.70%) 떨어진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날대비 3.70%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전날 지난해 4·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조379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4,0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진한 실적에 증권업계의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한 데 이어 KB투자증권(30만원→27만원), 한국투자증권(31만3000원→28만2000원), 현대증권(36만원→29만4000원), KDB대우증권(35만원→30만원) 등 대부분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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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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