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4일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4,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미 활동 중인 공정선거지원단 1,400명에서 3배 늘어난 것이다.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3월24일부터는 500여 명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사후 조치보다 사전 안내·예방을 원칙으로 감시 태세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흑색선전 전담반 등 정예화된 단속 인력을 투입해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