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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베스트컬렉션, 하나금융투자 '하나글로벌코어알파랩'

유럽·日 등 성장주 발굴… 절세 효과도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하나글로벌코어알파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선진국(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주를 발굴해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개별종목의 의미 있는 긍정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 바텀업(Bottom-up) 전략을 활용한다. 재무제표 등 기업 펀더멘털과 투자자의 행동학적 요소 등을 고려해 독창적인 방법으로 투자 기회를 포착한다. 종목의 편입비중도 기업의 시가총액이 아닌 기업의 성장 기회를 중시하여 조절한다. 지수의 급격한 변동처럼 시장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투자 기회로 활용한다. 운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운용자의 투자 편향(Bias)을 통제하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자문을 담당하는 블랙크레인은 BNP 파리바 그룹이 투자한 노던라이트캐피탈(Northern Light Capital)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세이(SEI), 캘퍼스(CalPERS) 등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블랙크레인이 운용 중인 '블랙크레인오버시즈알파(Blackcrane Overseas Alpha) 펀드'는 지난 2013년 설정 이후 약 50%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연평균수익률도 16%를 웃돈다. 하나 글로벌알파랩 역시 최근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12%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글로벌 통화를 보유하는 효과와 직접투자로 얻은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은 단일세율 22% 분류과세) 되기 때문에 해외펀드와 비교해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다.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고 성과수수료로 기준수익 초과분의 15%를 매년 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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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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