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지자체 첫 '일자리노동국' 신설

4일부터 업무 개시… 일자리창출·창업 등 지원

서울시가 청년이나 노년층·경단녀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노동정책을 총괄 전담하는 부서인 일자리노동국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신설했다.

서울시는 일자리와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일자리노동국을 신설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노동국은 종전 경제진흥본부 산하에 일자리와 노동 관련 부서를 떼 독립부서로 특화한 것이다.

신설된 일자리노동국은 일자리정책과와 노동정책과·사회적경제과·창업지원과 등 4개과로 구성된다. 일자리정책과 내에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전담할 '청년일자리팀'과 노동정책과 내에 신설된 감정노동자 등 사각지대 근로자 권리를 지켜주는 '노동보호팀'이 신설됐다. 유연식 일자리노동국장은 "일자리는 가장 큰 복지이며 일자리 창출에 고용안정·노동환경개선을 결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성장 기반이 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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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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