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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시 고속도로 신설의 최대 수혜 지역인 경기 용인 처인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용인 보평역 지역주택조합(가칭·조감도)'이 조합원을 모집 중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 동에 전용 52~101㎡ 총 2,15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교통여건이다.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 왕십리, 수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덕분이다. 게다가 서울~세종시 고속도로가 2022년에 개통되면 서울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을 전망된다.
단지 내 조경도 자연 친화적이다.
건폐율이 21.12%로 법정 한도인 60%보다 아주 낮아 동 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되며 2,3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74%가 지하에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대부분의 공간은 사계절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지고 자전거 길이 마련돼 기존 경안천 자전거 길과 연결될 예정이다.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 역시 수준급이다. 단지에 접하고 있는 용인 성산 초등학교는 병설 유치원이 있어 단지 내 설립 예정인 보육원·어린이집과 함께 자녀교육 걱정을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단지 반경 3㎞ 이내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3.3㎡당 분양가는 주위 일반 아파트(3.3㎡당 900만원대)보다 저렴한 평균 765만원선이다. 사업부지의 95%가량을 매입해 조합원 추가 분담금은 없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고 한국투자증권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경전철 에버라인 고진역 인근의 유방동 530-2에 위치해 있다.
한편 조합 측은 앞서 홈쇼핑을 통한 분양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NS홈쇼핑을 통해 오후1시40분에 2차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