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남대, 전국GTEP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한남대 GTEP 사업단 9기 학생들이 전국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한남대 GTEP 사업단 9기 학생들이 전국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전국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GTEP사업단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한남대 GTEP 사업단 9기 학생들인 김경진·김재열(무역학과 4학년), 김권영·김태연(경영학과 3학년)은 광고용 페인트 도포제를 제조·판매하는 ‘페인트팜’의 수출기업화 전략에 대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성공 스토리를 창의적로 구성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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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가 학생들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 제품 분석,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전략을 펼치며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고 실제 수출실적을 거두기까지 겪은 어려움들과 이를 극복해낸 다양한 사례는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남대 GTEP사업단장인 한기문 무역학과 교수는 “대학생 신분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해 열정을 다한 GTEP요원들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고 이 열기가 계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9년 연속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GTEP사업에 선정된 한남대 GTEP사업단은 현재 5개팀 36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고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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