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교육청, 설 연휴기간 학교 주차시설 개방

울산시교육청은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6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학교의 주차시설과 운동장을 지역주민과 귀향객들의 주차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각급학교에 협조 공문을 통보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학교 주차시설과 운동장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귀향객들의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 주차시설과 운동장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귀향객들의 임시 주차공간으로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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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향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긴급한 경우나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주차시설이나 학교 운동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과 귀향객들은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각급학교의 행정실로 문의해 개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개방이 학교장의 결정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개방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을 대폭 개방하여 지역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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