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저평가된 광주 오포의 재조명, 테라스 아파트 공급 관심

경기 남부지역 중 대표적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광주시 내에서도 오포 일대가 재조명받고 있다.

오포 일대는 태재고개를 통해 분당·판교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새아파트 분양가가 개발 20년을 넘긴 분당신도시 전셋값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의 매매가는 1월말 기준 3.3㎡당 2,321만원, 전셋값도 3.3㎡당 1,831만원을 기록 중이다. 분당신도시도 전셋값만 3.3㎡당 1,173만원에 달한다. 반면 광주시 평균매매가격은 분당, 판교 전셋값에도 훨씬 못미치는 3.3㎡당 745만원 수준이다. 분당 전셋값이면 새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어 신규공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올해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매머드급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집값 상승 여력이 높은 점도 리틀분당 ‘광주 오포’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이유로 꼽힌다.

이달에는 광주 오포 신현리 일대에서 전가구 테라스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조감도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조감도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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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교통환경이 우수하여 분당과 강남뿐 아니라 지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구간별로 2~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으로 광주시내 및 분당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광역버스망을 통해 분당과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서현로와 포은대로를 통해 분당 및 용인, 수원, 광교권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대림산업은 새롭게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D.House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D.House는 세분화되어 가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해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하고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한 신평면을 제시하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711-7377 /디지털미디어부

[본 기사는 해당업체 자료로 작성됐습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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