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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016년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한국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8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각 사업별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은 물론 책임 총괄부서와 대내외 협업체계 등 추진체계까지 구분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의 올해 8대 사업은 우선 해외 대상으로는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으로 한국관광 도약 △'중국인 관광객(유커) 1,000만 시대를 준비합니다!'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 △ '일본 시장의 한국관광 붐 조성' 일본시장 재도약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동남아에서 남미까지 방한시장 다변화' 방한 관광시장의 미래 동력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올해 유커 800만명, 일본인 230만명, 무슬림 100만명이라는 유치목표를 정했다.
이어 국내적으로는 △'여행에 설레고 지역경제 회복에 신나는'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 관광'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 △'관광서비스 혁신, 다시 찾고 싶은 한국' 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이 앞장섭니다'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지역관광과 관광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관건이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메르스의 여파로 위축됐던 한국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1,650만명과 국민 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