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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지론, 우리은행 위비대출 중개 시작

한국이지론이 중금리 대출중개 활성화를 위해 맞춤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우리은행의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상품인 ‘위비대출’을 적극 중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이지론이 모바일 대출을 중개하는 것은 위비대출이 처음이다. 한국이지론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대출 중개를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위비대출을 신청했으나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대출이 거절된 고객에게 한국이지론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위비대출’은 모바일 앱을 통해 연 10%미만의 금리로 직업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위비대출은 금리가 낮고 이용이 편리해 채 1년도 안 되는 단시일 내에 직장인을 중심으로 1만4,000명이 500억 원 넘게 이용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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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지론은 공적 대출중개회사로서 금융기관 전 업권을 망라한 75개 금융회사와 연계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찾아 주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지론이 중개한 대출의 금리대별 현황을 보면 연 19%미만의 중금리 대출이 전체의 60.5%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이지론 서비스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한국이지론의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1644-111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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