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서울경제TV] 삼성엔지니어링, 우리사주조합 3,120만주 전량 청약달성

유상증자 성공 청신호… 구주주 청약 등 긍정적 영향

일반공모 2월15~16일… 신주 상장 3월2일 예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의 첫 관문인 우리사주조합 청약 100%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공시를 통해 11일에 진행된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은 전체 1억5,600만 주의 20%인 3,120만주로 관계법령에 따라 우선 배정됐고, 나머지 80%는 구주주에게 배정한다.


우리사주청약의 성공으로 진행됨에 따라 구주주들의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삼성SDI와 삼성물산 등 관계사 대주주들이 잇따라 참여의사 표명을 밝혀 증자 성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우리사주 청약과는 별도로 구주주 청약은 2월11~12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고, 이 때 발생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2월15~16일 진행된다. 주금납입은 2월17일이며, 신주 상장은 3월2일로 예정돼 있다.

정창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