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월에 0.53% 올랐다. 반면 매매가는 0.0%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동(-0.28%), 강남(-0.23%), 중구(-0.16%), 서초(-0.12%), 송파(-0.05%) 등에서 하락했다.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서 재건축 아파트 값 하락폭이 적잖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전세가는 위례신도시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강남(-0.05%) △송파(-0.07%)를 제외하고 23개 자치구는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구가 연초 대비 1.67%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1.47%) △구로(1.34%) △성동(1.24%) △서대문(1.10%) △은평(1.03%)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 이후 전세시장은 상승곡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만성화된 가운데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매물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와 매수 관망세에 따른 전세유지 수요가 겹치며 전셋값 강세가 예상된다. 매매시장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만성화된 가운데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매물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와 매수 관망세에 따른 전세유지 수요가 겹치며 전셋값 강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구정 이후 전·월세시장은 연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말했다.
<1월 매매가 상승률> | |
서울 | 매매변동률 |
강동 | -0.28 |
강남 | -0.23 |
중구 | -0.16 |
서초 | -0.12 |
송파 | -0.05 |
중랑 | -0.04 |
관악 | -0.02 |
강북 | 0.02 |
도봉 | 0.03 |
종로 | 0.04 |
영등포 | 0.06 |
동대문 | 0.07 |
성동 | 0.09 |
용산 | 0.09 |
양천 | 0.11 |
노원 | 0.12 |
성북 | 0.13 |
은평 | 0.13 |
마포 | 0.15 |
강서 | 0.16 |
동작 | 0.17 |
광진 | 0.25 |
구로 | 0.25 |
서대문 | 0.28 |
금천 | 0.37 |
경기도 | 매매변동률 |
김포한강 | -0.28 |
판교 | -0.09 |
산본 | -0.07 |
분당 | -0.01 |
중동 | 0.00 |
파주운정 | 0.00 |
동탄 | 0.03 |
일산 | 0.04 |
광교 | 0.08 |
평촌 | 0.15 |
안산 | -0.28 |
과천 | -0.10 |
용인 | -0.09 |
광명 | -0.08 |
군포 | -0.08 |
김포 | -0.07 |
성남 | -0.03 |
수원 | -0.03 |
오산 | -0.01 |
고양 | 0.00 |
남양주 | 0.00 |
동두천 | 0.00 |
안성 | 0.00 |
양주 | 0.00 |
포천 | 0.00 |
이천 | 0.02 |
인천 | 0.03 |
구리 | 0.03 |
안양 | 0.03 |
화성 | 0.03 |
하남 | 0.05 |
부천 | 0.06 |
광주 | 0.06 |
파주 | 0.07 |
의정부 | 0.09 |
평택 | 0.12 |
시흥 | 0.16 |
의왕 | 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