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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증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 일본 등 글로벌 증시 폭락 등 악재가 이어지며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23%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보였다. 코스피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4.02%, 3.49% 하락했고 중소형 주식펀드는 한 주 만에 4.11%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는 전주대비 3.26% 하락했으며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전주 대비 각각 1.67%, 0.90% 하락했다. 절대수익 추구형펀드의 모든 소유형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58개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605개였다. 한 주 동안 낙폭이 작았던 은행과 보험업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별로는 'KRX Banks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0.44%의 성과를 기록해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금융업종에 100%를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주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신한지주와 KB금융을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어 'MF웰스 고배당 20지수'에 편입된 주식에 투자하는 '키움KOSEF고배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0.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선민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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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