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혈은 긴 연휴와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이달 말까지 수혈용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시는 이날 오산시청 지상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시청을 찾는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이 동절기 헌혈자 급감으로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오산시 공직자들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