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아차 광주공장, “질적 성장”...제2도약 선포식



기아차 광주공장은 15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광주공장 간부사원과 현장관리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적 성장과 내실 강화를 위한 ‘2016년 광주공장 제2도약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중동 정세 불안, 저유가,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부터 강력한 혁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모든 사원의 힘을 결집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질적성장과 내실강화를 위한 공장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Boom Up 활동 ▲지표 향상활동 ▲협력 체계 구축 및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Boom UP 활동’은 광주공장 구성원 모두가 광주공장의 제 2의 도약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단위 공장별로 결의문을 작성하고 판넬이나 포스터 등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제 2도약의 중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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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향상 활동’은 ‘이만하면 됐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할 수 있다!”라는 도전적인 마인드를 전파하기 위한 활동으로 단위 공장별로 지표 향상을 위한 변화와 혁신 10대 과제 활동을 선정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서간 유기적인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공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내부 결속을 다지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제 2 도약 선포식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6년 질적성장과 내실강화를 바탕으로 모든 부문에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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