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판매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보험 판매 자회사를 설립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열리는 이사회에 자회사 '삼성화재 금융서비스(가칭)' 설립 안건을 올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오는 4월 관계 당국에 자회사 설립 신고를 마치고 관련 조직을 구성해 5월께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금융서비스의 자본금은 400억원이며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내외 지사를 세우고 지사마다 40명 안팎의 설계사를 배치한 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삼성화재 전속 설계사들이 판매 자회사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는 손해보험 상품 중에서는 삼성화재에서 출시한 상품만 판매하고 생명보험 상품의 경우 전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성장 성숙기에 접어든 보험 시장에서 채널 간 경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고객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 채널 재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 업계에서는 삼성화재에 앞서 삼성생명이 지난해 8월 '삼성생명 금융서비스'라는 판매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한화·라이나·미래에셋생명, 동부화재 등도 판매 자회사를 두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열리는 이사회에 자회사 '삼성화재 금융서비스(가칭)' 설립 안건을 올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오는 4월 관계 당국에 자회사 설립 신고를 마치고 관련 조직을 구성해 5월께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금융서비스의 자본금은 400억원이며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내외 지사를 세우고 지사마다 40명 안팎의 설계사를 배치한 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삼성화재 전속 설계사들이 판매 자회사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는 손해보험 상품 중에서는 삼성화재에서 출시한 상품만 판매하고 생명보험 상품의 경우 전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성장 성숙기에 접어든 보험 시장에서 채널 간 경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고객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 채널 재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 업계에서는 삼성화재에 앞서 삼성생명이 지난해 8월 '삼성생명 금융서비스'라는 판매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한화·라이나·미래에셋생명, 동부화재 등도 판매 자회사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