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KT그룹의 정보통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 성능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셀파소프트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파 솔루션에 대한 사업권·이용권 공동 권한 부여, 소스코드 제공, 기술 이전 및 교육 제공 등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셀파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으로 리소스, 세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성능 저하 시 사전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의 서비스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오픈소스 사업에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협업을 통해 국내 IT 시장에 오픈소스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박기범(왼쪽부터) 셀파소프트 대표이사, 이강수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 김지윤 KT DS 기술서비스 본부장 전무가 17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