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경제TV] 105층 '현대차 신사옥' 내년 착공한다

서울시와 사전협상 마무리… 내년상반기 착공

105층, 연면적 56만611㎡ 메인타워등 6개 동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2021년까지 105층짜리 현대자동차 신사옥과 1만5,000㎡ 규모의 전시장,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 MICE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6개월에 걸친 현대차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고 105층, 연면적 56만 611㎡의 메인타워(GBC)를 비롯해 총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머지는 40층 높이의 호텔·업무동과 국제적 수준의 전시장(3층), 컨벤션동(3층), 공연장(7층), 전시 기능을 포함한 판매시설(8층)이다.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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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면적은 92만 8,887㎡이며 건폐율은 48.54%가 적용된다. 국제업무, 전시와 컨벤션, 관광숙박,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게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한다.

현대차부지에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기여금은 1조 7,491억원이다. one_sheep@sed.co.kr

오는 2021년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들어서게 될 현대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오는 2021년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들어서게 될 현대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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