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위해 '참여예산페어' 연다

부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자체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부산시 참여예산위원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16년 부산참여예산 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부산시청, 동래, 수영역 등 도시철도역 3곳에서 홍보물 배부, 제안사업 접수, 예산낭비 신고 접수 등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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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8시까지이다.

22일 시청 연결통로에서는 ‘날자! 2017 주민참여예산, 당신의 꿈에 날개를’을 주제로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으로 시민 관심을 유도할 ‘부산참여예산페어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이어 23일 오후 7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강당에서는 직장인의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예산학교’를 열고 25일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참여예산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서울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참석하는 참여예산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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