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아이스크림 ‘투게더’가 국산 우유를 사용한 제품에 주어지는 ‘K-밀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K-밀크는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 우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인증제도다. 지금까지 15개 기업 276개 제품이 K-밀크 인증을 받았고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투게더가 처음이다. 빙그레는 투게더를 제조할 때 2배가량 농축한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어 900㎖ 제품에 쓰이는 원유는 1,000㎖가 넘는다.
빙그레 관계자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유일한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국산 원유를 사용해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