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재단은 19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 김구(사진) 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구재단과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일제 강점기의 잔재와 대한민국과 주변국들의 국제 관계, 동북아시아의 관점에서 본 변화하는 리더의 상징성, 지속되는 한반도 분단 상황과 향후 20년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토론자로는 테사 모리스 스즈키(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 알렉시스 더든(코네티컷대), 양다칭(조지워싱턴대), 이성윤(터프츠대) 등의 해외 석학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도 박태균(서울대), 한석정(동아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