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캐리어냉장, 충남 예산에 신규 공장 설립

냉장·냉동 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에서 신규공장 기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새 공장이 몇 년 안에 3,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했다.


캐리어냉장은 1만3,000평 규모 부지에 5월까지 1차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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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장은 또 캐리어의 특장차 전문기업인 ㈜오텍과 협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텍의 물류차량 생산기지 인근에 위치해 제품 및 기술 시너지 창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예산 공장 기공을 계기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희(가운데) 캐리어냉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 공장 기공식을 기념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캐리어냉장강성희(가운데) 캐리어냉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 공장 기공식을 기념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캐리어냉장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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