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자산관리 서비스 국내 최고… 세계가 인정한 KEB하나銀

더뱅커 '아·태 최우수은행' 이어

유러머니 '최우수 PB은행상' 선정

혁신·다국적고객 서비스 등도 1위

보도자료사진(유러머니수상2016)
함영주(가운데) KEB하나은행장이 지난 19일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러스홀에서 유러머니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후 시상자인 헬렌 에버리(왼쪽) 유러머니 수석편집장과 사회자인 영국 코미디언 마크 돌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지난해 12월 더뱅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이 또 다른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러머니로부터 프라이빗뱅킹(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3회 중 통상 9회를 석권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에 진행된 '제13회 프라이빗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에서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 분야뿐 아니라 △자산승계 관련 상속·증여 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가족 단위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등 총 12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전 직원의 PB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강점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달 시행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 전용 펀드 제도에서도 최적화된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KEB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러머니는 더뱅커와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철저한 서베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PB은행을 발표한다.


관련기사



윤홍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