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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올해 공공임대주택 1만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올해 1만 1,895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규공급이 7,045가구, 기존주택 재공급이 4,850가구다.
신규 물량 중에서는 재개발임대주택이 2,536가구로 가장 많다. 지구·단지별로는 △가재울 4구역 750가구 △왕십리 3구역 432가구 △옥수 13구역 340가구 △금호 13구역 198가구 등이다.
행복주택은 836가구가 예정됐다. SH공사는 지난해 3개 지구(서초 내곡·구로 천황·강동 강일)에서 행복주택 807가구를 선보였다. 지역별로는 △천왕2지구 319가구 △신내3-4 291가구 △마천지구3
148가구 등이다. '조립식 주택'인 강서 가양동 모듈러형 행복주택도 오는 9월 30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총 1,454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775가구)와 비교하면 물량이 2배 가까이 늘었다.
공급지역은 위례신도시 A1-10블록(1,202가구), 오금 보금자리(252가구) 등 서울 동남권에 집중돼있다. 공급시기는 11월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총 2,219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공급량 1,519가구보다 700가구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