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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필통] 지산 밸리록 뮤직&아츠 페스티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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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록 뮤직&아츠 페스티벌
음악극장 포스터
서울시향 음악극장 '맥베스'

● 콘서트

◇지산 밸리록 뮤직&아츠 페스티벌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아츠 페스티벌'이 7월22~24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주관사인 CJ E&M이 공개한 밸리록 1차 라인업에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쿨라 셰이커 등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결성 33년 차의 베테랑 록 밴드로, 지난 2012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얼터너티브&펑크 록의 전설적인 아이콘이다.

● 연극

◇앨리스를 찾아서


집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가치와 이면을 다룬다. 각자 사연을 갖고 재개발 이후 폐허가 된 공간에 모이게 된 인물들은 사회로부터 외면당한다. 폐허가 된 마을, 집과 지킬 것이 사라진 가족 등 다양한 장면을 무대 언어로 구현한다. 두산아트센터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두산아트랩 선정 작품으로 황이선이 작·연출을 맡았다. 25~27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02)708-5001

◇헤라·아프로디테·아르테미스

올림푸스의 12신 회의가 소집된 날 헤라와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회의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대화를 나눈다. 본인의 능력을 꽃피우지 못하고 바람기 많은 남편(제우스) 뒤만 쫓는 헤라와 그녀에 대한 한심함, 진실한 마음은 안중에도 없는 듯 색을 탐하는 아프로디테와 그를 향한 역겨움 등 세 여신의 대화에 불이 붙기 시작한다. 산울림 고전극장 2016년 기획공연의 네 번째 작품으로, 창작집단 LAS가 공연한다. 3월 2~13일 산울림 소극장. (02)334-5915

● 클래식

◇서울시향 음악극장 '맥베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홀에서 '서울시향의 음악극장2-맥베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향이 2016년부터 선보인 '음악극장'은 표제가 있는 관현악 작품을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기반으로 작곡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 교향시 '맥베스'를 주제로 꾸며진다. 최수열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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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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