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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증설 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시적 전망-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아이센스에 대해 올해 증설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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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한 1,3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9% 늘어난 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일본 아크레이에 납품하는 제품의 전용 공장인 송도에서의 증설 효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크레이에 대한 매출액이 2011년 3억원, 2013년 80억원, 2015년 162억원으로 해마다 괄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아크레이에 대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6% 증가한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2개 라인에 추가되는 1개 라인이 올해 1월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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