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우수지역에서 분양되는 단지는 맹모(孟母)들의 손길을 피할 수 없다.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업 효율성을 높여 자녀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광주광역시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등 학군 우수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가 있어 현명한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명문학군 숫자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지방은 명문학군이 새롭게 형성되기 어렵다. 한정된 지역에 인구가 몰리고 인구 증가 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 될 전망이다.
KB부동산 시세(올해 1월)에 따르면 부산의 학군 선호지역인 동래구 사직동(사직고ㆍ 동인고ㆍ사직여고) 아파트 값은 1분기 현재까지 3.3㎡당 평균 907만원 수준으로 부산 동래구의 874만원을 웃돈다.(부산 평균 792만원) 경남 창원시의 명문학군인 용호동(창원중앙고ㆍ용호고) 역시 1분기 현재까지 3.3㎡당 평균 아파트 값이 1,346만원에 달해 창원시의 평균 825만원보다 높다.
또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명문 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아파트들은 새 학기 시작 전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수요가 몰려 매매, 전세 모두 물량을 찾기 힘들다.
비수기인 1월에도 학군 인근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청약률 상위 단지들은 대구 수성(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대신동 e편한세상 대신), 서울 잠원(신반포자이) 등이었다. 모두 전통적인 우수 학군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단지들이다.
부동산 전문가 윤모씨(53세)는 “우수 학군 인근 단지는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늘 거래량이 꾸준해 높은 인기를 끄는 지역”이라며 “최근 지방에도 우수 학군 주변 아파트가 관심이 많아 분양 중인 단지를 선점하는 것도 자녀 교육 뿐 아니라 투자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명문학군 갖춘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 분양 중
두산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서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인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도 명문 학군으로 둘러싸여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맹모(孟母)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특별분양 혜택도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학부모 최모씨(40세)는 “어린 자녀를 두다 보니 아무래도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을 위주로 알아보다 방문하게 됐다”며 “올해 5살된 아이가 환경에 적응 한 뒤 초등학교부터 학창생활을 즐기기도 좋은 것 같아 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인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갖췄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탁월한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편의시설이 닿을 듯...우수한 입지 갖춰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동구 재개발 정비사업 중심에 위치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안에 대부분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인프라 접근성이 여느 단지 보다 우수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이 인접해 있다.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진입이 쉽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다. 또한 올해 광주 지하철2호선 1단계공사가 계획되어 있어 더블 역세권 수혜가 기대된다. 지하철2호선 예정역인 호남시장역(가칭)을 도보 10분안에 이용할 수 있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18년 4월이다. 문의전화는 062-531-5101로 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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