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현대차 아이오닉 삼총사, 최초 공개

연비규제 강화한 유럽시장… 아이오닉 공략

‘제네시스’ 유럽 출격… G90 독립 전시장 운영

기아차 신형 K5 스포츠왜건 세계 최초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계 최초 공개이며,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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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제네바모터쇼 메인 전시 차종으로 아이오닉 삼총사를 선정한 것은 갈수록 연비규제가 강화되는 유럽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경쟁력을 보유한 아이오닉을 앞세워 정면돌파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현대차는 또 이번 전시회 기간에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90 독립 전시장을 만들어 적극적 홍보에 나서는 등 럭셔리카 본고장인 유럽 공략에 시동을 걸 계획입니다.

이밖에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K5 스포츠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쏘울 EV 자율주행차 등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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