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퍼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박인비·안신애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러시아SM은 두 선수가 지난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여행·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골프에서는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브랜드 앰버서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최고의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스타 안신애 선수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인비·안신애는 1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