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막오른 봄 분양시장] 신구건설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경주 첫 '셰어링 아파트' 산단 배후 수요도 풍부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경북 경주 천북지구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구건설은 경북 경주 천북면 동산리 412-1번지 일대에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26일 연다. 경주휴엔하임 퍼스트는 지하1층~지상20층 11개 동, 전용면적 49~74㎡ 659가구로 천북면 일대 최대 규모다. 면적별로 전용 △49㎡ 171가구 △59㎡ 368가구 △74㎡ 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천북지구는 경주 최대의 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화산·천북 일반산단 등에 12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직장인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는 천북·화산 일반산단과 직통으로 연결돼 차량으로 1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다.

단지는 판상형·남향 위주로 구성돼 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 49㎡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 4베이 혁신 평면이 적용됐다. 또 경주 최초의 '셰어링 아파트'로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버스 셰어링'을 도입했으며 단지 내 운동시설과 테마놀이공간·캠핑장도 마련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054)74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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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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