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베스트뱅커 대상] 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연체율 8%대로 낮춰

하나저축은행 본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저축은행 사옥 전경. /사진제공=하나저축은행

올해 서울경제신문의 베스트뱅커대상에서 베스트저축은행으로 선정된 하나저축은행은 2012년 2월 출범 이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객 중심 영업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제공,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여·수신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하나저축은행 임직원들은 건전한 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금융상품 및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피해구제, 교육, 홍보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소비자 보호활동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상품 설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업 영역에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소매금융신용평가시스템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 대출사후관리시스템 등 종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부터 전문 여신감리역을 두고 여신의 적정성과 신용등급의 적정성, 취급절차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신용리스크와 운영리스크 등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 관리방안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여신자산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 이상 거래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산의 우량화와 조기부실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로 하나저축은행 전 직원들은 각종 연수를 받고 있다. 정기적으로 신용평가회사 및 동종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 참석을 통해 리스크 관리 현황 및 각종 이슈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한다. 그 결과 2014년 말 12.33%에 달했던 연체율은 지난해 말 최초로 10% 미만으로 떨어져 8.11%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저축은행은 저축은행 본연의 임무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개인 여신 부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 햇살론을 늘리고 관계사간 협업을 통한 연계대출을 바탕으로 1금융기관 대출 부적격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만족한다는 경영 이념으로 하나저축은행은 직원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종합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체육활동비와 자기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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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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