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에서 ENA 가스사와 LNG터미널 운영기술 관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의 LNG터미널 운영기술수준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기술을 서로 비교 평가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가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스페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주 등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도 지속적으로 기술협력을 해 나가겠다”며 “특히 LNG 터미널 운영 및 보수분야 기술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