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스트뱅커 대상] 사회공헌, KB금융지주

대국민 경제·금융교육 진행… 다문화 사업도 활발

첨부1. 경제금융교육 강사단 발대식
윤종규(앞줄 가운데)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해 3월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KB경제금융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사회 공헌 활동에 있어서도 국내 최대 금융사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금융은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방향으로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 기여 △사회공헌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 세 가지를 설정해 놓고 있다. 실제 KB금융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열사 별로 대표 사업을 발굴하고 그룹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 사회공헌이 KB금융의 주요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KB금융이 추진 중인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KB스타 경제·금융교육'과 같은 대국민 경제·금융교육이 눈에 띈다. KB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사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8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교육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 까지 14만6,000여명에 이른다. 또 재능기부 차원에서 전·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 인원만 880여명에 달한다.

KB금융은 청소년 지원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 'KB희망캠프', 지역아동을 위한 'KB희망공부방',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KB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사업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인 'KB레인보우 사랑캠프'를 비롯해 'KB희망자전거 지원', 다문화아동 대상의 멘토링 서비스인 '다정다감', 다문화 가정의 취학 전 아동 대상의 '한글배움터' 사업, 미얀마 양곤의 'KB한국어학당' 등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양철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