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수출입은행, EDCF 대학생 캠프 개최

수출입은행이 24일부터 2박3일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제12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EDCF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으로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대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대학생 6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청년층에게 글로벌시대에 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될 이번 캠프에선 수은을 비롯해 국회, 기획재정부 등 여러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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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은 행장은 캠프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가 미래 우리나라 ODA 전문가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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