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구에 문을 닫는 은행지점을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719가구가 건설됩니다. 경기도 화성시에는 가족형 뉴스테이 1,185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 등으로 폐점하게 된 KEB하나은행 지점 4곳을 10년 임대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사들여 주거용 오피스텔로 재건축하는 방식입니다.
‘도심형 뉴스테이’가 들어설 지점 4곳은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점과 부산 양정·광안점입니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지어지는 뉴스테이 1,185가구는 ‘가족형’으로, 롯데건설이 짓는 아파트를 리츠가 사들여 8년 임대 뉴스테이로 공급합니다. 올해 상반기 공사가 시작돼 2018년 6월 준공될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