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AP시스템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글로벌 플렉서블 OLED 투자가 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앞으로 2년 간 OLED 레이저 장비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AP시스템의 수주와 실적도 동시에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오는 2·4분기부터 실적이 급증하면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