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은 윤재식 박사가 개발한 희소금속 회수 및 고순도 기술과 희소금속의 순도검증에 필수적인 연구장비를 지원하게 되며 DSM은 희소금속 재활용 생산노하우 및 제조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퍼나인은 고순도 희소금속의 제련기술 및 공정 자립화 기반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 고순도 희소금속을 국산화 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십 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선 순환적 활용 및 도시광산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폐 스크랩 등의 폐기물로부터 백금, 금, 은 등 귀금속 원료물질을 회수한 후 자동차 촉매제 등에 활용되는 화합물을 양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광식 기초지원연 원장은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한 분석기술개발, 연구지원, 공동연구를 주요 미션으로 하는 연구원의 특성상 기술사업화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소기업을 탄생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소기업을 설립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발굴하여 창조경제 실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