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보름 명인전에는 정재국·강사준 등 국악계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 이춘희 명인, 국창 조상현 명인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과 명창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40명이 이번에는 떼시조 ‘우조시조<월정명(月正明)>’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궁중의식 음악인 ‘낙양춘(洛陽春)’을 시작으로 궁중무용 아박무(牙拍舞)’ 무대가 이어진다. 이후 이춘희 명창이 선보이는 신명나는 경기민요에 이어 국창 조상현 명인의 판소리 수궁가 중 ‘자라가 호랑이 만나는 대목’과 대표적인 정악 풍류곡인 ‘별곡(別曲)’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hanje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