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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고속도로의 서진주IC에서 차로 10분여를 달리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전주 만성지구의 도시개발구역이 눈에 들어온다. 전북혁신도시 북동 측에 위치한 만성지구는 전주지방검찰청·전주지방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다 기존 혁신도시의 생활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미 인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위치에 중대형 위주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만성 도시개발구역 내 C2 블록에 분양하는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 104㎡ 312가구 △전용 115㎡ 189가구 △전용 124㎡ 114가구 등 총 6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주 법조타운 주변 유일의 중대형 아파트 단지다.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이 50% 이상일 정도로 높고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주변에 많다.
교통여건도 좋다. 김제·호남고속도로나 완주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전주IC, 서전주IC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쇼핑시설과 대학병원이 가까운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내부 특화 설계 적용=단지 내부는 전 가구 4베이(일부 4.5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확보했고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전용 124㎡)하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시스템도 가구별로 적용된다.
또 중대형 단지답게 가구당 1.87대1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클래시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 3가 1525-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전주=정순구기자 soon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