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귀뚜라미보일러,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선정

귀뚜라미보일러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으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제조업 부문 33개 산업군,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총 6개 구성요소를 고려해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44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1만6,38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주사용 고객’과 경쟁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비사용 고객’의 평가가 모두 반영됐다.


귀뚜라미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인한 상상도 못 했던 기술, 대한민국 IoT 보일러 귀뚜라미’라는 콘셉트로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를 지나 사물인터넷(IoT)기술로 이어진 보일러 기술의 진정한 리더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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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IoT 보일러는 보일러를 원격에서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귀뚜라미 IoT 보일러는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 및 취침모드 △외출모드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그동안 귀뚜라미는 소비자들에게 ‘가스비 절감’이라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가스비 잡는 보일러로 인정받아왔다”며 “앞으로 ‘가스비 절감’은 기본이고 정보통신 기술을 보일러에 접목해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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