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의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국장·과장 또는 과장·실무자를 묶어 다른 부처에서 일하도록 하는 ‘전략교류’ 범위를 올해부터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강병주 과장과 함께 외교부 소속 사무관급 실무자 1명도 국방부 군비통제과에 배치됐다. 국방부에서도 외교부에 과장급 공무원을 교환 형식으로 보냈다.
군비통제과는 남북한뿐 아니라 국가간 신뢰 구축을 통해 군비를 통제하고 군사적 조건을 안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외교부 뿐 아니라 다른 중앙부처와도 인사교류를 확대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