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절반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채용 확대
교통안전공단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근로자(하루 4시간 근무)를 채용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10명을 선발(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하며, 해당 사업장에서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력단절여성들의 근무예정지는 대구, 인천, 진주, 울산, 광주, 김천이며 해당 지역 인접 시·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년간 신규채용인원의 5% 정도를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해 왔으며, 직원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휴직자에 대한 불이익 금지 및 육아휴직자 대체채용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김천= 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시간선택제 근로자 : 주 15~30시간을 근무하는 정규직으로, 근무시간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여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