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창조센터 고용존,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부산 지역 청년 취업을 돕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이 본격 가동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일 부산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존’이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은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대기업과 연계한 고용디딤돌과 사회맞춤형학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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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대기업인 롯데와 협력업체, 지역 기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계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필요한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우수 교육훈련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지역에서 직장을 구하는 사람과 인재를 구하는 기업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매치메이킹이 고용존의 주요 목적”이라며 “향후 각 대학의 창조일자리센터와 긴밀히 연계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용존에서는 부산창조센터의 특화 전략산업인 영화영상·유통·IoT(사물인터넷)부문에서 지역특화 전략산업인 해양·금융·신발 부문까지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구직 지원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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