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왕시, 2016년 중소기업 자금 지원 본격 시동

의왕시는 올해 1차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 기업 86곳을 선정, 22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 3종으로 구분되며, 자금별 5억원, 한 기업당 기준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환기간은 자금 성질에 따라 3~5년이며, 1년 거치 후 전액 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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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해 연 1∼2.5% 범위에서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 준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소재한 제조,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의왕시로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이나 신규 창업자도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 개발과 기업 SOS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은 중견기업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올해 총 3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참조하면 된다. /의왕=윤종열기자 yjyun@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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